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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루니: "아스날은 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 하지만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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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던진 웨인 루니


웨인 루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아스날의 과도한 세리머니를 지적했다. 아스날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제압하며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결승전 진출권을 따냈다.



부카요 사카가 리바운드 상황에서 기록한 날카로운 골은 준결승 합계 2-1 승리를 확정 짓기에 충분했다. 아스날 선수들이 좁은 점수 차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 끝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은 환희와 감격의 물결로 뒤덮였다.



아스날 선수들과 코치진, 지원 스태프들은 경기장으로 쏟아져 나와 순수한 기쁨을 만끽했고, 홈구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지만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전율을 느낄만한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루니는 이 축제 분위기에 크게 감동하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루니는 사카를 칭찬하며 입을 열었다. 루니는 "오늘 밤 사카는 매우 훌륭했다. 오늘 아스날의 경기 운영은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평했다.



또한 루니는 "그들은 골을 넣었고, 수비적으로도 훌륭했다. 두 명의 중앙 수비수는 특히 뛰어났다. 그들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올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루니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들은 현재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메라가 환호하는 아스날 팬들과 선수들을 계속해서 비추자, 루니는 견제구를 날렸다. 루니는 "그들은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세리머니가 다소 과하다고 생각한다. 우승했을 때 축하해도 늦지 않다. 물론 그들이 이 자리에 올 자격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이야기했다.


image.png [MEN] 루니: "아스날은 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 하지만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선수단, 코치진 그리고 팬들


현역 시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고 세 번의 결승 무대를 밟았던 루니의 발언은 농담 섞인 견제였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설령 그의 발언이 경기장 장내 방송을 통해 울려 퍼졌더라도, 북런던의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꺾지는 못했을 것이다.



화요일 밤은 아스날이 2006년 결승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2009년 당시 루니는 맨유의 일원으로서 북런던에서 아스날을 3-1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박지성의 득점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이 터지며 맨유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아스날을 상대로 합계 스코어 4-1로 승리했다. 루니는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고 인정했다.


image.png [MEN] 루니: "아스날은 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의 위치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다. 하지만 아직 우승한 것이 아니다"

2009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맨유는 아스날을 3-1로 꺾고 합계 4-1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후 루니가 여전히 세리머니가 과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동료 해설위원인 다니엘 스터리지가 농담조로 "크리스마스 파티 때도 재미없게 굴 것 같다"고 받아쳤고, 이에 루니는 웃으며 "나는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은 준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패해 탈락했고,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인터 밀란을 5-0으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은 이번 결승전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과 다시 한번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5-4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뱅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수요일 저녁 2차전 홈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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