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임시 감독 탈락! 서류 전형서 고배...KFA, 이메일로 통보
아이언
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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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포옛 감독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한축구협회(KFA)는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 전형 결과 메일을 보냈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주 천안에 모여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포옛 감독은 최종 면접 후보에 포함되지 못하고, '탈락'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옛 감독은 한국 내 지인들에게도 이같은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에서는 일찌감치 '포옛 감독이 차기 대표팀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일본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지난 시즌까지 전북을 이끌었던 포옛 감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취임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공교롭게도 서류 접수 마무리 후 KFA가 공채 절차 관련 안내를 한 당일이었다. '추후 평가 전형 및 협상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로 접수 현황은 밝히지 않겠다'며 면면은 물론 지원자수 조차 공개하지 않은 KFA는 일본의 '확실' 보도에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서류 평가 결과는 달랐다. 포옛 감독은 서류 점수에서 타 후보에게 밀리며, 면접 단계까지 오르지 못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5명이 면접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KFA는 이제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엔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 협상 순위를 확정하고 협상에 들어간다. KFA는 9월21일 A매치 기간이 시작되는만큼, 최대한 8월 이내에 감독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