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 내가왕이다 KIA vs 두산
브론즈
내가왕이다
29
0
경기 시간 : 17시00분
KIA 분석
선발투수 - 김태형(1승1패 ERA 5.17)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전천후 보직을 소화해왔습니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 한화를 상대로 불펜에 등판해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피칭을 보였습니다.
릴리프로 나섰을 때 구위 조절과 경기 템포 적응에 애를 먹으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그가 짧은 이닝을 막아내는 체질보다는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선발 보직에 더 적합한 투수임을 의미합니다.
상대 선발이 에이스급인 중량감 있는 매치업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호투를 펼쳤던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수싸움을 잘 넘긴다면 기대해볼 만한 경기입니다.
타선 - 직전 경기에서 비록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상대 선발 벤자민의 날카로운 로케이션에 완전히 압도당하며 단 2점에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홈임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의 전반적인 타격 사이클이 다운되어 있고 외인 거포 로드리게즈의 부상 이탈로 생긴 라인업의 무게감 저하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불펜 - 직전 경기에서 계투진이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지워버리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두산 분석
선발투수 - 곽빈(4승3패 ERA 3.38)
직전 롯데와의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당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온 덕분에 패스트볼의 볼 끝 무브먼트와 수직 무브먼트가 살아나며 타선을 효율적으로 억제했습니다.
이번 등판은 징검다리 일정상 타이트한 스케쥴이기에 체력적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에서 경기 초반 악력 저하나 제구 난조가 발생할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곽빈 특유의 강력한 슬라이더와 커브가 경기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존 구석에 걸쳐주느냐가 선발 야구의 성패를 가를 핵심입니다.
타선 - 현재 타선의 심각한 집중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상대 선발 네일의 변형 패스트볼과 스위퍼에 완벽하게 타이밍을 빼앗기며 단 1점에 묶였습니다.
중심 타선의 배트 중심에 맞추는 정타율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주자가 루상에 쌓였을 때 외야 플라이나 진루타를 쳐주는 팀 배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불펜 - 직전 경기 불펜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제 몫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김동주가 필승조와 추격조 사이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최종 PICK! 두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