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2일 내가왕이다 - 라쿠텐 vs 세이부
브론즈
내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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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 : 18시00분
라쿠텐 분석
선발투수 - 하야카와 타카히사(3승3패 ERA 2.25)
직전 등판이었던 13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야카와 타카히사의 투구 패턴을 뜯어보면 매년 교류전을 기점으로 구위가 다소 꺾이거나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는 고질적인 지표가 올해도 반복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원정보다 홈에서 한층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왔으며, 이번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이미 8이닝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습니다.
구종별로 살펴보면 포심 패스트볼의 회전수가 홈에서 더 높게 형성되며, 슬라이더와 커터의 날카로움이 살아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타선 - 타선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오지마와 스즈키 등 까다로운 투수들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타격 페이스가 서서히 올라오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무엇보다 팀의 중심 타자인 아사무라 히데토가 8회말 극적인 동점 적절타를 때려내며 오랜 침묵을 깨뜨린 점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장타력과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불펜 - 문제는 불펜진의 급격한 균열입니다.
최근 치러진 경기들에서 라쿠텐의 필승조와 추격조는 도합 7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는 등 심각한 과부하와 제구 난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벤치의 투수 교체 타이밍 역시 반 박자 늦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기 후반의 안정감이 크게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선발이 버텨준다고 해도 7회 이후의 실점 억제력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홈에서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습니다.
세이부 분석
선발투수 -타이라 카이마(5승1패 ERA 0.82)
압도적인 ERA를 기록중인 카이마는 직전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서도 6이닝동안 단 1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호투,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교류전이라는 변수 속에서도 특유의 강력한 구위와 150km를 상회하는 고속 싱커, 그리고 고속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요리했습니다.
카이마는 라쿠텐을 상대로 극강의 상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라쿠텐을 상대로 무려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는 이번 경기 상대 선발인 하야카와 타카히사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었던 7이닝 무실점 완벽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선 - 타선 역시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상대 선발 쿠리 아렌을 상대로 와타나베 세이야의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점을 뽑아냈습니다.
최근 세이부 타선의 특징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매 경기 영웅이 바뀌며 이닝당 몰아치기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단 점입니다.
득점권 타율의 상승세가 무서우며 주루 플레이를 통한 추가 진루 레이스도 활발합니다.
불펜 - 불펜진의 완벽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으나, 매 경기 주자가 출루하며 9회 마무리 상황까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끝내는 안정감은 다소 부족합니다.
불펜의 소모도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타이라 카이마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줘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최종 PICK! 세이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