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MLB 뉴욕양키스 VS 뉴욕메츠 분석
아이언
분석왕
34
0
뉴욕 양키스 (HOME)
선발투수 : 카를로스 로돈
이번 시즌
5승 3패 / ERA 3.09
뉴욕 메츠 (AWAY)
선발투수 : 놀란 맥클레인
이번 시즌
11승 8패 / ERA 3.06
[종합 코멘트]
이번 경기는 처음 봤을 때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양키스가 홈이고 최근 분위기도 좋지만 메츠 선발 맥클레인이 만만한 투수가 아닙니다.
맥클레인은 올 시즌 11승 8패 ERA 3.06을 기록하고 있고 161.2이닝 동안 179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WHIP도 1.14라 시즌 전체 내용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양키스가 홈이라고 해도 초반부터 쉽게 두들길 수 있는 선발은 아닙니다.
양키스는 로돈이 나옵니다. 부상 복귀 이후 아직 긴 이닝을 던지고 있지는 않지만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막으면서 복귀 후 첫 승을 챙겼습니다. 시즌 ERA도 3.09라 현재 컨디션만 정상적으로 올라온다면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릴 이유는 없습니다.
결국 이 경기는 선발보다 그 이후를 조금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양키스는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모두 잡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10대3으로 이겼습니다. 볼피가 복귀하자마자 3안타 5타점에 만루홈런까지 때렸고 최근 팀 전체적으로 필요한 순간에 장타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지가 다시 타선에 들어올 예정이라는 것도 큽니다. 부상에서 막 돌아온 상황이라 아직 완벽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저지가 있는 양키스 타선과 없는 타선은 상대 투수가 느끼는 부담부터 다릅니다.
다만 메츠 흐름도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최근 마이애미 원정을 스윕했고 현재 4연승입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는 8대0으로 앞서다가 역전까지 허용했는데 결국 15대14로 다시 뒤집었습니다. 최근 팀 분위기만 보면 메츠도 상당히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를 단순히 84승 팀과 68승 팀의 대결로 보고 양키스가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합니다. 메츠는 시즌 초반과 지금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맥클레인까지 나오기 때문에 초반은 상당히 팽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키스 쪽에서 걸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치좀 주니어가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고 로돈도 부상 복귀 후 아직 투구 수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로돈이 5이닝 전후에서 내려간다면 생각보다 일찍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양키스를 선택하겠습니다.
맥클레인이 버티더라도 경기 전체를 놓고 보면 현재 양키스 타선의 장타력과 불펜 깊이가 조금 더 낫다고 봅니다. 특히 홈에서 저지가 돌아오고 최근 볼피까지 좋은 모습으로 복귀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겠습니다.
초반부터 양키스가 크게 벌리는 그림보다는 5~6회까지 접전으로 가다가 후반에 양키스가 한두 점 차로 가져가는 쪽을 예상합니다.
[추천 픽]
뉴욕 양키스 승
[한줄 요약]
맥클레인이 좋아서 쉬운 경기는 아니지만 최근 양키스의 상승세와 저지 복귀, 홈 이점과 후반 전력을 보고 뉴욕 양키스 승으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