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과 ‘전원일기’의 배우 최불암, 67년 연기 여정 마무리
에메랄드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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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사랑받은 배우 최불암이 입원 치료 중 별세했다. 오랜 연기 활동뿐 아니라 ‘한국인의 밥상’ 진행과 어린이·청소년 지원 활동을 통해 대중과 함께해 온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배우 최불암이 지난 29일 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허리디스크 수술 뒤 재활 치료를 받아 왔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불암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무대에 오른 뒤 국립극단과 방송계를 거치며 배우의 길을 이어갔다. 1967년 방송 드라마에 진출한 그는 수십 년간 드라마, 영화, 연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쳤다.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작품은 18년간 방송된 ‘수사반장’이다. 최불암은 극 중 박영한 반장으로 정의감과 인간미를 지닌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원한 수사반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어 ‘전원일기’에서는 양촌리 김 회장 역을 맡아 배우 김혜자와 오랜 시간 부부 연기를 선보였고, 편안하고 따뜻한 아버지의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이후에도 ‘여명의 눈동자’, ‘그대 그리고 나’, ‘궁’, ‘식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특별출연해 오랜 세월 기억된 박영한 반장 역으로 다시 시청자와 만났다.
방송 진행자로서도 활약했다. 2011년부터 약 14년간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며 지역의 음식과 사람들의 삶을 소개했다. 특유의 웃음과 친근한 말투는 대중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고유한 이미지로 남았다.
최불암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다. 연기와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과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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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hcmm
감사했습니다..
실버
만두누나
가셧구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에메랄드
그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