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올라, 크리스탈 팰리스의 차기 감독 후보 1순위
아이언
야차
46
0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후임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영입 후보 1순위에 올랐다.
팀을 사상 첫 유럽 대항전 결승으로 이끈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달 셀허스트 파크를 떠난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글라스너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작업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이번 여름 본머스를 떠나겠다고 발표한 이라올라 감독이 글라스너의 뒤를 이을 구단의 우선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올라 감독 외에도 크리스탈 팰리스가 검토한 후보군에는 프랭크 램파드 코번트리 감독,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감독, 토마스 프랭크 전 토트넘 감독, 션 다이치 전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피에르 사즈 랑스 감독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BBC 스포츠는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라올라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보도한 바 있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차기 감독직과도 연결되었으나, 이번 주 테르지치 감독이 빌바오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라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 역시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전 논의를 거친 끝에 다음 시즌 팰리스 합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머스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라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남는 것에 열려있는 입장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뉴캐슬 감독직에도 관심을 보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에디 하우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한 첼시 역시 이라올라 감독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셀허스트 파크 내부에서는 차기 감독 선임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구단 측은 이라올라 영입이 무산되더라도 충분히 역량 있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팰리스는 여름 이적 시장 선수 영입 작업에 새 감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향후 몇 주 안에 주요 후보들을 설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5월 27일 스페인 클럽 라요 바예카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며, 승자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