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오폐수 처리시설서 임신 16주 추정 태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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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충남 아산의 한 오폐수 처리시설 집수장에서 임신 약 16주로 추정되는 태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외부인이 시설 내부에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을 고려해, 다른 장소에서 관로를 따라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부검과 유전자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의 한 오폐수 처리시설에서 태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유입 경로와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3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오폐수 처리시설 집수장에서 태아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시신은 키 약 20㎝, 몸무게 약 110g의 남아로, 경찰은 신체 크기 등을 고려해 임신 약 16주에 해당하는 태아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은 별도의 비닐봉지 등에 싸이지 않은 상태였으며, 훼손 정도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설은 산업단지 사업장과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함께 처리하는 아산시 소유 시설이다.
경찰은 시설에 경비 인력이 상주해 외부인이 집수장까지 직접 접근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아 시신이 다른 장소에서 하수 관로를 따라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을 우선 살피고 있다.
다만 집수장으로 이어지는 관로가 여러 갈래여서 현재 단계에서는 정확한 유입 지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연 유산에 따른 것인지, 유산 이후 시신이 유기된 것인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과 유전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태아의 신원과 시설 유입 경로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니 임신16주인데 어떻게 배속에서 나온거지? 엄매가 장기매매당하고 아기는 버려진건가..? 끔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