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연인 보복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61세 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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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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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제주경찰청이 전 연인을 상대로 스토킹과 협박을 이어가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성은(61)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과거 여러 차례 신고한 사실과 범행 전후 정황을 토대로 일반 살인 혐의를 보복살인으로 변경해 수사했다.

제주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강성은(61)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공개됐다. 제주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관련 법률에 따라 신상공개를 결정했으며, 관련 정보는 다음 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강씨는 지난 12일 새벽 제주시 연동에서 40대 전 연인을 차량으로 데려간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처음에는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이별 통보와 금전 문제, 기존 신고 이력 등을 검토한 뒤 보복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혐의를 보복살인으로 바꿨다.
수사 과정에서는 강씨가 지난해부터 피해자에게 재결합을 요구하는 연락을 반복하고, 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정황도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스토킹처벌법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스토킹과 성폭력, 교제폭력 등을 이유로 강씨를 네 차례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자에게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으나, 범행 당시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강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으며, 신상공개 이후에도 추가 수사를 통해 범행 경위와 혐의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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